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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호)New Voice of NGO - "생명의전화는 서로 다른 다양한 가치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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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935회 작성일 200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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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전화는 서로 다른 다양한 가치를 인정한다.>

  생명의전화는 서로 다른 다양한 가치를 인정한다.
심리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개인과 개인, 가족, 집단에 의사소통의 다리를 놓아주는 경청과 공감의 실천이 우리가 지향하는 바이다. 경청과 공감의 실천을 우리는 지향한다. 경청과 공감의 장 속에서 생명사랑의 정신이 살아나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상담원 양성과 상담실 운영, 시민 교육의 방법을 통하여 우리의 목적을 추구하여 왔다. 
  그런 의미에서 생명의전화 운동은 매우 미시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거시적인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은바가 아니다. 비록 미시적인 일에 함몰되기도 하였으나 생명의전화 운동이라는 이름은 창립 이후 줄곧 지켜온 우리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부산생명의전화는 최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에 합류하였다.  YWCA, YMCA, 경실련, 참여연대, 흥사단, 환경운동연합 등등의 논의구조와 회원의 참여가 충실한 11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연대조직체로 『생태·자치·평화』의 가치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노력하는 조직이다. 거시적 체계에 대한 관심기울이기라는 차원에서 오래 전부터 일각에서 요구되어온 바가 가시화 된 것으로 평가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8월과 9월에는 실무자 연수, 웍샵 등이 있었고 고속철도개설과 관련한 부산시의 관제여론조성에 대한 대책 수립 및 기자회견이 있었다.
  시민의 참여로 NGO 또는 NPO가 활발하게 육성되어 바람직한 사회의 주체가 되는 것은 이미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역사발전에 가치로운 것으로 부산은 부산시민의 힘으로 이를 열어가야 한다. 건강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사회의 주요현안들이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시스템으로 정착되어 시민의 힘을 모을 수 있을 때만이 가능할 것이다. 
    부산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적 합의와 새로운 민주적 정책 패러다임의 창출이 무엇보다도 우선하여야 할 것이며, 생명의전화는 생명사랑 작은실천의 작은 손을 모두어 함께 일해나가고자 한다.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온난화는 가속되고 있다. 20세기 초보다 수에 있어서나 강도에 있어서 세배 이상의 태풍이 밀어닦칠 우려가 있다고 한다.  더 이상의 개발논리로는 이를 감당할 수가 없다. 수해를 입은 부산을 비롯한 전 국토가 근심에 쌓여 있다.  나눔과 보살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위로하기를 기원한다.

                                                            오 흥 숙 / 부산생명의전화 원장

                      《 NGO의 힘으로 부산을 바꾸자》

      NGO 대축제...  부산생명의전화가 참여합니다!

    ▶ 홍보부스 설치 및 활동
        ·일 시 : 2003년 10월 17일(금) 12:00 ∼ 10월 18일(토) 18:00
        ·장 소 : 시청녹음광장 및 등대광장

    ♬ 부산생명의전화 홍보부스를 꾸며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문의 : 박경미 간사  ☎ 807-9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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